무한사랑94 *구월 어느날* 구월 어느날 꿈에서 만나고 구월 어느날 현실에서 만나서 기쁨 아픔 모두를 방방 곡곡 돌아다니며 뿌리고 이제 빈가슴 쓰다듬으며 하얀손을 잡았다 구월 어느날 그의손을 받아 잡았다 외로운 섬에서 단식투쟁으로 죽음으로 사랑을 보여주고 등대지기는 그것을 충분히 알았기에 왼손에 .. [이야기]/자작글(무한사랑 연재) 2006.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