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사랑 76 *님의 독백 편지* 사람이 사람을 만나 서로 사랑하면 두사람 사이에 물길이 트이나 봅니다. 한쪽이 슬퍼지면 친구도 가슴이 메이고 기뻐서 출렁거리면 그물살은 밝게 빛나서 친구의 웃음소리가 강물의 끝에서도 들리나봅니다... 처음열린 물길은 짧고 어색해서 서로물을 보내고 자주 섞여야 겠지만 한.. [이야기]/자작글(무한사랑 연재) 2006.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