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사랑75 22일 외로운섬에서 가져온 소라껍질과 조개껍질 무늬석은 제일 잘보이는 곳에다가 놓아두고 생각은 한없이 길고 많기만한데 하나하나 헤쳐나가는것은 왜이리 더디기만 하는지 답답하고 지겹고 미칠것만 같다 헤어진지 몇시간인데 몇달이 흐른것같다 잠시 하늘이 맑고 구름이 걷히고 파도가 잠들었.. [이야기]/자작글(무한사랑 연재) 2006.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