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사랑66 *외로운섬4* -들꽃- 저멀리 외로운섬에는 캄캄한 이밤에 등대는 켜져 있을까 바람은 한숨 쉬는가 파도는 한숨 자는가 꽃도벌도 단꿈에들고 새도둘이 둥지속에서 홀로인것이 등대만 아니구나 등대를닮은 또하나 있으니 긴밤을 홀로밝혀 아침을 기다린다 아침엔 밝은햇살 그대를 잠재우리 [이야기]/자작글(무한사랑 연재) 2006.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