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사랑47 28일 짐을 챙겼다 음료수랑 과자랑 이것 저것을 싸가지고서 대원사 계곡을 끝까지 올라갔다 계속 감탄사가 나온다 둘은 마음이 분명같다 똑같이 느낀다 나무하나 돌하나 넓적한 바위들 살짝 피어나는 진달래 꽃잎하나 불어오는바람 흘러가는 물소리 모두가 아름다움이다 그속에 뭍혀서 시간을 잡고 .. [이야기]/자작글(무한사랑 연재) 2006.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