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사랑40 지리산에서 머리 떨구고 땅을 보면서 잡초 들꽃에게 말을 건네본다 지난 한해를 생각하면서 앞으로를 물어본다 사랑도 우주의 섭리를 거역할수없는가??? 차디찬 바람속에 얼어붙은 땅속에서 천년 만년을가도 녹지않고 변함없을 그곳 작은가슴에 어느날에 봄이왔다 해동이 시작돼고 아지랭이 피어오.. [이야기]/자작글(무한사랑 연재) 2006.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