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전 택배 부칠것들을 박스에 넣고 포장하고 차에 싣고서 택배 회사까지 가져다 주고 마트로 갔다 생닭 한마리를 샀다 집으로 와서 푹 삶아서 각뚜기랑 같이 먹었다 힘이 불끈났다 밭으로 나가서 오이 넝쿨 지주대에 잡아메어주기 하고서 널어 놓은 고추들을 걷어서 덮어놓고 마른것들은 포대에 담아서 마.. [이야기]/살아가는 이야기 2006.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