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꽃과 풍경사진

감나무 밑에 입 벌리고 있다

만년설/정리맨 2006. 10. 8. 19:56

 

수시로 하나씩 뚝 하고 작은 골방 스레트 지붕에 떨어지는 감 소리는 깜짝 놀라게할 정도로

소리가 크게 납니다

그리고서 두르르 굴러서 땅바닥에 다시 곤두박질 치면서

깨어져 버리거나 터져서 못먹게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오늘은 꽤을 내어 스래트 지붕 끝부분에 대나무를 쭉 걸쳐서

감이 떨어져 굴러오면 모이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제 떨어지는 감은 모두 내입안으로 들어올것입니다

이제 입 벌리고 감나무밑에 기다리는것과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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