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가 한알 한알 익어가기 시작합니다
약도 안치고,봉지도 안씌우기 때문에
흑점도 생기고,알도 크지 않아도
익어가는 한알씩 따 먹을때면 그 재미도 솔솔하고
달기는 머루처럼 달콤합니다
초봄에 강풍을 만나서 올해는 몇송이도 안되지만
지난해에는 한그루에 100송이씩이나 달려서 8월초부터 서리 올때까지 따 먹었습니다
어떻게 그리 긴 시간을 따 먹을수 있는가 하면
지난해처럼 올해도 그렇게 익어가는것 같은데
한꺼번에 모두 익지않고 한송이에서 까만거 빨간거 파란거 계속 있어요
그래서 송이째로 못따고,까맣게 익은것만 골라서 계속 따 먹습니다
그래서 너무나 좋아요
옆지기랑 두사람이 먹으니 한꺼번에 익으면 처리도 문제고 그담부턴 먹고플때 못먹는데
그렇게 한알 한알 익어주니 항상 먹을수 있어서 정말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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