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준비~
폭염으로 넓은밭 황기 농사는 망치고.결국 한해 수입은 날아가고~
기타 다른것도 많이 투자하고
했는데 .시기 맞추어 관리 못해서 엉망되고
병아리도 많이 죽고
해놓은 것은 .기반 시설,
잃은 것은 고생과 건강.
그리고 많은 투자비
얻은것은 보람과 행복
삶에 희열.
무척 더울때 부터 건강이
안좋아 많은 시간을 쉬고
며칠전 부터 전기.농사일
알바 좀 하고
틈틈이 겨울 준비를 시작 합니다
지난 2월에 텐트에서 시작할 때를 생각하면
컨테이너도 호텔인데
그래도 덜춥게 지낼려고
컨테이너를 비닐 하우스로
덮어 버리는 작업을 했습니다
즉 결국은 하우스 안에
컨테이너가 들어가는 것이지요
최대한 돈 안들이고
있는 자재로 하는 방법으로
했습니다
그래도 사놓은 자재를 사용 하는 것이기에. 뭐 조금 하면
돈은 펑펑 깨어지는 것입니다
먼저 컨테이너 위에 하우스 철골로 지붕을 엮어 만들고
컨테이너 전후 좌우로
기둥을 세우고.가로 지지대 설치및 비닐 고정 패드를 설치하고. 비닐을 쒸우고
내부 공간 전후 좌를 활용할
계획도 세웠습니다
컨테이너 전면 내부공간
3미터는 마루로 만들어서
활용하고.후면 2미터는
겨울 채소를 심을까 합니다
상부는 빨래 건조 줄을치고
컨테이너 좌측은 세탁 기및 통로.
오늘은 컨테이너 비닐 하우스
전면 후면 문짝을 만들어서
부착하고 잠금장치까지
모든 작업을 마치고
내부공간 전면 마루 공사도
대충 틀을 잡았습니다
수도 관정도 하우스로
덮어야 하고
개집도 보온 처리해야 하고
감도 빨리 따서 곳감도
만들어야 합니다
따놓은 밤송이도 빨리까서
알을 저장 해야 하구요
산속 첫해 겨울 준비는
할일이 너무 많습니다
겨울되면 임시로 매설하지 못하고 설치해 놓은 급수 시설은 모두 중단 해야 하므로
닭관리도 문제고
그래서 급히 닭들도 배달해 가면서 처분 계획 하고 있습니다
생활 전면이 여름과 다르게
꽁꽁 얼어 붙을것 같습니다
모든 물은 길러서 가져다 쓰고
가져다 버려야하고
세탁도 손빨래로 해야 할것 같습니다
수중에 돈떨어지니
아무리 가까운 누구도
남과 다를바 없습니다
고독과 처량함을 찬바람에 말아서 먹어야 할것 같습니다
그래도 넓은 하우스 안에서
맘껏 할수 있는 여건이 되어 있으니 한껏 재미와 맘껏 누릴수 있는것이 기대되는
겨울 준비 행복 입니다
편한게 행복이 아니고
고생과 역경이 찐한 행복감을
안겨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