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눈이 하얗게 많이도 내렸습니다
닭장과 하우스안 부화기 병아리 모두 둘러보고 점검하고
바다와 깜진이 그리고 4마리 강쥐들 데리고 눈덮인 해변을 산책하러 나갈 궁리를 합니다
얘들을 모두 데리고 통제하면서 다녀 오기는 힘들어서
자동차를 끌게하여 훈련도 시키고 운동도 시키고 종합적인 계획을 궁리 합니다
당장에 썰매끄는 장치를 만들기는 힘들고
일단 목줄을 묶었습니다
아직 훈련이 안되어서 중구난방 입니다
이리뛰고 저리뛰고해서 바다에 나오기까지는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이제 얘들 세상 입니다
맘껏 뛰고 놀게할것입니다
자동차에 밧데리와 모터를 달아서
개가 힘이 모자랄때는 제가 앉아서 모터로 운전 합니다
눈이 많고 비포장 바뀌에 저항이 큰곳은 그것도 어렵습니다
분명 운동시키고 훈련 시키고 맘껏 바람 쏘이게 하는것이지
얘들을 힘들게나 학대하는거 아닙니데이 ㅎㅎ^*^
이제 그냥 끌고 다니게 놔두었습니다
이렇게 하니까 모두 데리고 나올수 있네요
그냥 끌고 다니기에는 너무 힘들어요
몇번 훈련 시키면 얘들 끼리 협동심도 생기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알게 될겁니다
바다가 어릴때 처음엔 파도 소리에 겁을 먹고 물쪽으로는 가지 않고 바깥쪽으로만 갈려고 했는데
몇번 파도 근처로 함께 산책 했더니 이젠 해변 산책하는것을 아주 좋아 합니다
이렇게 눈만 오면 하얀 넓은 해변을 나오니까
강아지들이 아주 좋아합니다
파도 소리도 좋고 부는 바람도 좋고 하얀 해변도 모두가 좋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4키로를 달리고 집으로 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