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 후기방]/효소 복용 후기

[스크랩] 효소의 놀라운 효과

만년설/정리맨 2010. 8. 11. 16:14

손을 베었다고 가정하자.

이 상처를 그대로 두면 피가 계속 흐르고 모여들어 생화학반응(生化學反應)을 일으켜 출혈을 막고 세포를 새로 만든다. 만일 체내에 들어온 병균이 죽지 않고 화농(化膿)했다면 인체에 크게 해로운 고름을 만들어 심할 때는 독소가 피를 통해 온몸에 퍼지게 된다.

이것을 막기 위하여 이 곳으로 수천 개의 효소가 모여들어 모세혈관의 독소(毒素)나 고름을 분해하여 깨끗이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백혈구로 하여금 남은 병균을 잡아먹게 하며 혈액 속에 영양분으로 새로운 세포를 만드는 데 도와 줌으로써 상처를 아물게 한다. 이렇게 한시도 쉬지 않고 진행되는 모든 생화학반응이 효소를 매개로 하는 촉매작용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생각하고 판단하는 사고작용이나 손과 발을 움직이는 운동 종작까지도 효소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또 내장활동, 근육활동, 신경활동, 뇌의 활동 등 효소는 인간 생명의 모든 작용에 관여하기에 우리는 효소 없이는 한시도 살아갈 수 없다.

이러한 효소는 단백질과 미네랄과 비타민과 같은 활성기(活性基)가 결합된 수정과 같이 미세한 유기질(有機質)로서 한 효소는 각기 하나의 반응에만 작용하는 특이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우리 인체는 계속해서 많은 효소를 필요로 한다.

효소의 밸런스가 깨지면 건강할 수 없다.

체내의 효소는 알맞은 ph(체액의 산도) 그리고 적당한 보효소(補酵素: 비타민과 미네랄), 습도, 단백질 등을 갖추어야 활발한 작용을 하게 된다. 이 조건이 갖추어지지 않으면 효소는 감소되거나 그 활성이 저하되어 각 체내 장기의 기능이 약화되므로 건강상태가 무너진다. 또 공해, 식수, 토양 등의 오염, 바닷물의 오염, 화학비료, 농약, 인스턴트식품 등은 직접, 간접으로 효소를 감소시키거나 그 활성을 떨어뜨려 모든 조직의 세포활력을 저하시켜 체력을 약화시킨다.

따라서, 이를 막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체내의 효소와 똑같은 효소를 체외로부터 보충하여 깨어진 밸런스를 바로 잡아야 한다. 그러나 체내에서 부족한 효소가 어떤 것인가를 정확히 알 수 없는 현 시점에서는 가급적 여러 가지 재료를 사용하여 여러 종의 효소가 들어 있는 복합성 야채효소가 가장 좋다. 현재로서는 50여 종 이상의 식물성 재료를 사용한 '복합성 야채효소' 이상 더 좋은 것은 없다.

효소의 특효력은 신비한 것이 아니다.

'효소는 여러 가지 병에 특효하며 신비하다.' 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나 효소 자체의 생리작용을 알고 나면 효소가 특효약이거나 신비한 것이 아니라 건강유지의 키 포인트임을 알 수 있다. 병원에서 치료를 포기한 중환자가 효소요법으로 완치된 예는 얼마든지 있다. 한 예를 들면, 8년간 폐결핵을 앓아 병원에서도 단념한 50세의 부인이 하루에 식물성 효소 200cc 씩을 먹고 1주일이 지나자 약간의 기운을 차렸고 1개월쯤 후에는 한결 좋아졌다.

이렇게 효소요법은 특효력이 있으나 근본 치료를 하기 때문에 얼마간의 시간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대중요법인 현대의학에서는 약이나 주사로 환부를 통증을 억제하고 더 이상 커지지 않게 하고는 자연치유력으로 낫기를 기다릴 수밖에 없으나 효소요법은 환부를 직접 치료도 하지만 중요한 것은 체내의 환경을 정비하여 체력증진과 더불어 근본 치료를 하는 것이다.

바로 이 점이 병원에서 포기한 환자도 고칠 수 있는 것이며, 효소가 신비스럽다고 대접받는 것이다. 더욱이 약에 의한 부작용이 심각한 이 때 효소요법의 출현은 현대의학에 커다란 경종임과 동시에 매우 다행한 일이다. 따라서 대증요법(對症療法)인 의약품에서부터 근본요법(根本療法)인 효소원액요법으로서의 큰 개혁(改革)을 예상할 수 있다.

암치료를 지원하는 효소는 어떤 증상에 효과가 있는가

1) 위궤양을 도와 면역을 좋게 한다.

궤양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위 속의 환부를 살펴보면 뾰족한 물체가 남긴 것 같은 상처가 생겨 여기에 염증이 생기고 악화되면 환부에 고름 등이 생겨 신경을 자극하므로 통증이 심해지고 더 나아가면 위벽에 구멍이 뚫리기도 한다. 궤양성 질환의 내과적인 치료는 우선 진통제로 통증을 완화시키고 제산제(制酸劑)를 투여하여 위 속의 산도를 낮추어 주는 소극적 치료방법이다.

이에 반하여 효소원액은 세포의 에너지가 되는 포도당과 과당으로 완전 분해되어 있어서 소화시킬 필요 없이 곧 바로 흡수되므로 위벽에 자극이나 위에 부담을 주지 않는 동시에 효소요법은 환부의 염증부위에 강한 항염증 작용을 공급하는 혈액 정화 작용, 또 독소 배출 작용 등이 동시에 복합적으로 일어남으로써 근본적으로 치료시켜준다. 이러한 면에서 효소원액의 사용은 내과 적인 치료보다 더욱 적극적이다.

효소원액을 사용하여 위궤양 환자 100명 중 60명이 1개월 안에 완치되었고 1개월 후에는 만성위궤양에서 위암으로 발전된 5명을 제외하고는 다 완치되었다.
이 5명의 경우에도 더 증식되는 것을 억제할 수 있었다.

2) 편타성 두통을 경감한다.

54세의 건축업을 하고 있는 어떤 사장은 자동차 충돌사고로 병원에 입원하였다가 퇴원 후 심한 두통에 시달리며 사고에 따른 부작용으로 한 달 정도 앓고 있었다. 나는 효소원액을 하루 600cc씩 1개월을 먹고 그 다음에는 하루 200cc씩 3개월 간 먹을 것을 권유했다. 효과는 2일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 두통이 조금씩 줄어들었고 원기가 회복되었으며, 3일이 지나자 밤에도 잠깐씩 숙면에 빠졌다고 했다.

1주일이 지나자 주기적으로 찾아오던 두통의 시간 간격이 훨씬 느려졌다고 했다. 그 사장의 경우 나의 말에 따라 3개월 간 효소원액을 먹고 거의 완치되었다. 이와 같은 편타성 두통은 신경의 가벼운 외상으로 척추신경이 장애에 따른 두통을 수반한 것이다.

3) 탈모 현상을 개선한다.

머리가 빠지는 이유는 두피 밑의 모근에 영양분을 보내는 모세혈관이 두피의 긴장으로 압박되어져 혈액순환을 방해받기 때문이다. 대머리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우선 두피 및 모근이 청결해야 한다. 효소원액은 노폐물을 분해하고 배출시키며 영양분이 있는 혈액의 흐름을 촉진시켜서 모근세포가 활발하게 된다. 효소원액의 먹는 방법은 다음에 소개한 '이토식 24시간 효소절식'에 소개한 방법대로 하면 된다.

또 다른 한 가지 방법은 효소원액을 의약용 알코올로 10배로 희석시켜 효소화장수를 만든다. 머리를 깨끗이 감고 잘 말린 다음 두피에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문질러 준다. 머리숱이 아주 적은 사람들과 비듬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머리는 매일 감으면 지방분을 완전히 빼내게 되어 오히려 효과가 줄기 때문에 3일에 한 번 정도 감는 것이 가장 좋다.

4) 알코올 성분을 제거해 준다.

숙취는 알코올 성분이 혈액 중 허용량의 7%를 초과한 상태로 급성 알코올 중독 상태라고 말할 수 있다. 이 때에 효소원액을 복용하면 불가사이할 정도로 단시간(사람에 따라서는 30분 후면 효과가 나타나며 평균 1시간 정도면 효과가 확실히 나타난다.)에 숙취를 몰아낸다.

이는 효소원액의 분해작용이 혈액 중에 있는 알코올을 분해시켜서 땀이나 소변으로 배출시키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여 혈액 중의 알코올성분이 감소하게 되어 숙취가 없어지는 것이다. 이 때에 목욕을 하면 체온이 상승되어 효소의 활동이 활발해져 좋고 또 알코올이 분해된 후 땀으로 배출되므로 더욱 효과적이다.

술에 약한 사람은 술을 마시기 30분전에 60∼100cc의 효소원액을 먹어야 한다. 술이 센 사람은 술을 마시기 전과 술을 마신 뒤 잠자리에 들기 전에 각각 60∼100cc를 먹어야 한다. 그러면 술에 취하지도 않고 다음 날 숙취의 고통도 없기 때문에 아주 좋다.

5) 환자 힘을 도와 준다.

60세의 남성으로 어깨가 축 처지고 허리가 굽어 70세가 훨씬 넘어 보이는 노인이 나를 찾아온 적이 있었다. 부인과 25세의 자식이 함께 살고 있는데 우울증에도 시달리고 있었다. 그의 부인은 52세로 원기가 왕성하고 수예, 편물 등을 하여 가계를 이끄는 실질적인 가장이었다. 그러한 사정을 듣고 나니 뭐가 짚이는 것이 있어 부인이 언제부터 수예 등에 몰두하게 되었느냐고 물었다. 그 노인은 10년 전 부터라고 대답했다.

나는 그 이유가 남편의 열정감퇴 때문일 것이라고 직감했다. 그 노인에게 1주일간 음식을 적게 먹고 효소를 1일 200cc씩 먹은 후에는 1일 600cc씩 효소원액을 보통 식사와 병행하여 1개월 간 복용하도록 하였다. 이렇게 먹고 나를 찾아온 그의 모습은 처음과는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해 있어 나는 무척이나 놀랐다. 그는 기쁨으로 가득 찬 얼굴로 음식을 적게 먹으니까 위의 불쾌감이 사라지고 다음으로 용변을 잘 보게 되었고, 식욕이 왕성해졌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가장 놀라운 것은 의욕이 갑자기 충만해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10년 전에 느낀 이래 처음으로 의욕이 솟아올랐다며 어린아이처럼 얼굴을 붉히며 말하였다. 그리고 3개월이 지나서 다시 나를 찾아왔다. 키가 자그마하고 건강해 보이는 부인과 함께 왔었다. 부인은 행복에 넘치는 표정이었다. 효소원액이 원기 강화에 효과가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남편의 역활이 강화되자 집안이 화목해지고 부인과의 애정도 되찾게 되어 심신이 건강할 수 밖에 없다는 결과를 낳았다.

6) 위암에도 효과

의학박사 시케노 선생의 연구에 의하면 '흰쥐에서 살아있는 암세포를 추출하여 효소원액에 담갔더니 몇 시간이 지나자 암세포가 파괴되었다. 5∼6시간이 경과되었을 때는 바깥의 피막이 파괴되기 시작하더니 8시간이 지나자 원형질이 파괴되었다.' 라고 보고하였다.

이것은 실험실에서 있었던 결과지만 나에게는 다음과 같은 경험이 있었다. 어떤 중년 여인이 위암을 앓고 있기에 효소원액을 1일 200cc씩 5년 간 복용시킨 적이 있었다. 처음에는 계란만한 암의 형태가 보였는데 5년 후에는 그 형태가 매우 작게 축소되었다. 이 환자는 초기에 암세포를 발견한 경우로 효소를 먹은지 2∼3개월이 지나자 암세포로 인한 통증은 사라지고 체력도 회복되어 생활하는데 불편한 것이 없었다.

왜 고치기 어려운 병도 효소로 치료되는가

1) 기미가 사라진다

나는 효소원액이 어느 정도 '효능이 좀 있는 것' 같아서 어느날 효소화장수를 비듬치료에 사용해 보았다. 1개월 정도 지나자 아내에게서 '목덜미의 기미가 몰려 있었는데 그것들이 깨끗이 사라져 버렸다. 이것은 비듬 치료를 위해서 효소화장수를 바르기 시작했다. 점차 기미의 색깔이 엷어지고 1개월 후에는 완전히 사라졌다.

2) 뇌졸중으로 쓰러진 환자가 정상으로

고혈압으로 뇌졸증을 일으킨 반신불수의 55세의 농부를 치료한 일이 있었다. 그는 대소변도 아내의 손을 빌려 처리해야 하는 중증의 환자였다. 농부는 의사로부터 온갖 치료와 약을 복용하고 있었지만 상태는 호전되지 않았다. 나는 효소요법을 생각하며 농부의 집으로 떠났다. 나는 그에게 효소원액을 하루 200cc씩 1개월 간 계속 복용할 것을 지시하고 1개월이 지나면 1일 100cc를 3회에 나누어 반년간 계속 먹을 것과, 여러 가지 주의사항을 설명하고 돌아왔다.

 

그 후 나는 바쁜 일로 그 일을 잊고 있었다. 10개월 후 그 농부가 사는 마을 근처를 지나가던 중 그를 생각해내고 그의 집으로 전화를 걸었다. 전화는 그의 아들이 받았는데 "지금 안 계세요"라고 대답하였다. 깜짝놀란 나는 "입원을 했습니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그이 아들은 "오토바이 타고 시장에 가셨어요"라고 대답하였다.


몹시 궁금하여 기다리다 그 농부를 만났는데 그때서야 모든 의문이 다 풀어졌다. 효소를 먹기 시작한지 1주일쯤 되자 혼자서 화장실을 다닐 수 있게 되었고 1개월도 지나지 않아 자유롭게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3개월이 지난 후에는 외출 및 가벼운 운동을 하게 되었고 10개월이 경과된 현재는 오토바이를 타고 장거리를 다녀올 정도였다고 한다.


효소가 질병을 치료하는 6가지 작용

이렇게 효소요법의 놀라운 효과는 어떤 이유이며 어떤 작용이 질병을 치료하는가에 대해서 말하자면 효소의 치료작용에는 1) 체내 환경 정비 2) 항염증 작용 3) 항균작용 4) 분해작용 5) 혈액 정화 작용 6) 부활 작용의 여섯 가지가 있다.

1) 체내 환경 정비

1. 혈액을 약알카리로 만들고 2. 체내의 이물질을 제거시켜 주며 3. 장내 세균의 밸런스를 유지하여 주고 4. 세포의 강화를 촉진시키며 6. 병원균에 대한 저항력을 유지시켜준다.

2) 항염증 작용

염증성 질병의 치료에는 기본적으로 그 사람의 자연 치유력에만 유지할 수는 없다. 또 일반 의약품은 대개가 항생물질로 병원균을 죽이는데 쓰이므로 이 작용으로는 세포를 새로 만드는 일을 할 수가 없다. 효소는 백혈구를 운반하고 백혈구의 활동을 도와 병원균을 죽인다. 더욱이 세포의 생성을 촉진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3) 항균 작용

백혈구는 식균작용을 돕는 동시에 효소에게는 항균작용이 있어 병원균을 죽인다. 더욱이 세포의 생성을 촉진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4) 분해 작용

병이 생긴 장소의 혈관 내에 고름이나 독소들을 분해하고 배설시켜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시키는 작용이 있다. 또 질병을 치료하는데 직접 관계는 없지만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분해작용도 그 중 하나이다.

5) 혈액 정화 작용

혈액 중의 노폐물을 몸 바깥으로 내보내고 또 염증 등의 독성을 분해하여 배출하는 작용을 한다. 혈액의 정화에 따라 혈액순환이 잘 되어 대머리가 치료되고 어깨 결림, 편두통 등이 치료됩니다.

6) 세포 부활 작용

세포의 신진대사를 도와 주는 작용으로 기본적인 체력을 유지시키고 상처받은 세포의 생성을 도와주는 작용이다. 효소원액은 전신에 작용하는 질병을 치료하지만 약품의 경우는 통증을 없애는 진통제, 항생제 등을 투여하여 그 후에 자연치유력이 생기기를 기대하는 방법에 의존하고 있다. 약품은 체력까지 보강시키지는 못한다.


일반약품과 효소와의 비교

효소원액과 일반약품과의 병용 치료로 특효력이 증가된다.

결핵으로 폐에 구멍이 난 경우에도 수 개월 동안 효소원액과 항생 물질과 함께 치료하면 1개월만 지나면 구멍이 작아지고 병세가 점점 호전된다. 효소요법으로 위궤양을 치료하던 중에 무좀도 완치되었다던가 간염 치료 중에 검은 얼굴이 하얗게 되는 등 부수적인 효과를 많이 보게 된다.

효소요법은 여드름에서부터 악성 종양에 이르기까지 그 적용 범위가 광범위하지만 간단한 여드름이라 할지라도 1개월 이상 계속 복용해야 효과가 나타나며 도중에 중단하면 효과가 별로 없게 된다.

그 이유는 효소가 부분적인 치료를 하는 것보다는 전체적이며 근본적인 치료를 하기 때문이다. 효소요법은 체내 환경을 정비하는데 약간의 시간이 걸리지만 체력증강을 통해 자연치유력을 강화하여 근본 원인 치료를 하기 때문에 적용범위가 넓고 의외로 부수적인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약은 빠르긴 하지만 부수적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고 그 부작용 문제가 심각하다고 볼 수 있다. 효소원액은 어디까지나 식품이다. 하지만 율무, 알로에, 마늘, 표고버섯 등 건강식품들과는 매우 다른 두 가지 점을 지니고 있다.

또 한가지 특징은 효소원액은 그 자체로 위에서 소화 분해되는 것이다. 그래서 곧바로 소장에서 흡수되어 신체의 전 기능에 효력을 발휘한다.

일반 건강식품은 한 번 위에서 소화 분해되고 다음으로 장에서 분해되고, 그리고 다시 특효성분이 신체 전반에 흡수된다. 그 속도는 보통의 음식과 마찬가지로 약 두 시간 이상 정도가 걸린다. 이에 반하여 효소원액이 흡수가 빠른 이유는 위에 부담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위에 질병이 있건 없건 위에 불필요한 노동을 시키지 않는다.

다른 하나는 양질의 당분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이것이 곧 에너지로 이용된다. 이 에너지는 세포의 활동이나 뇌의 활동에 필요하다.


효소원액은 효소의 복합도가 매우 높다.

시판되고 있는 효소의 재료는 해초류와 야채와 과일, 약초가 중심이 된다. 그 풍부한 종류에서 약효가 발휘되는 효소원액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효소원액은 발효, 숙성과정에서 고도의 기술과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같은 방법, 같은 공정에서도 온도, 습도, 광선, 공기 중 미생물 등에 의해 부패하거나 알코올이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아주 특수한 조건에서만 양질의 효소원액이 만들어진다.

간혹 2% 정도의 사람들에게 효소원액을 복용하는 도중 가슴이 울렁거리거나 속이 답답하다거나 약간의 발진 또는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한방에서 명현(瞑眩)현상이라고 하는 것으로 몸 안의 독소가 빠져나가기 위한 증상이므로 공복을 피해서 식후에 복용하거나 4∼5일간 다소 감량하면 해소되므로 걱정할 것은 없다.



의학부 교수(의화학 제 2교실)
오쿠다 히토미치


〈숙취를 막는 万田효소〉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이 뚜렷한 일본은 오래전부터 발효식품이 적합한 혜택 받은 나라입니다. 우리 선조들은 어쩌면 고대의 옛적부터 된장, 간장, 식초 등의 발효식품에 친숙해져 왔던 것 같습니다. 발효식품의 매력은 발효의 재료 중에 기능물질 뿐 아니라 발효과정에서 새로운 기능물질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저는 지금까지 식초나 술에 함유된 건강유지에 있어서 바람직한 기능물질에 관해서 조사하고 있었습니다만, 이번에 万田효소의 예를 들어 건강기능에 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万田효소는 대두, 당근, 으름덩굴, 감, 포도, 해초류 등 수 십 종류의 재료를 3년 이상 발효한 것입니다. 3년 이상이라는 시간을 필요로 하는 것은 공기 중의 미생물이 많이 포함된 장마를 3번 경과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식품에 함유된 기능물질을 연구하고 있는 저는 그 식품을 복용했던 사람을 관찰하는 것에서 출발하는 것이 저의 방법입니다. 물론 관찰에는 객관성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참고로 하여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이러이러한 실험으로 이러이러한 결과가 나오리라는 추측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먼저 万田효소가 숙취에 좋다고 합니다. 여기서 쥐에게 알코올을 마시게 하고 숙취의 정도가 적어지는 어떤지의 실험을 했습니다.


〈분해 효소의 효과를 회복〉

쥐를 판에 올려놓고 서서히 들어올리면 쥐는 떨어지지 않으려고 꼼짝 않고 있는데, 어느 정도의 경사도에서는 미끄러져서 떨어져 버리고 맙니다. 알코올로 인한 취기에 의해 견디는 힘이 감소하면 보다 작은 경사도에서 미끄러져서 떨어지는 것입니다. 떨어졌을 때의 경사도는 판 아래에 있는 광(光)센서를 쥐가 통과했을 때 경도검출용 센서로 측정하고 디지털 표시계(表示計)로 읽을 수 있습니다.

우선 쥐 4마리를 한 무리로 하여 수돗물(정상무리), 12% 알코올(알코올무리), 12% 알코올 및 0.5% 万田효소(알코올+万田효소)의 음료수로 10일간 예비 사육합니다. 그 후, 각각의 쥐에게 12% 알코올을 경구투여하고 10분 후에 미끄러져 떨어지는 경사도를 측정했습니다.

 

판을 미끄러지게 하는 경사도는 45.9도, 알코올무리 42도, 알코올+万田효소무리는 45.8도, 알코올+万田효소무리에서 유의차(有意差)가 판명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万田효소로 보다 심한 경사에서 견딜 수 있었습니다. 알코올을 10일간 마시고 있으면 알코올 분해에 관여하는 아세트알데히드탈수소효소의 활동이 저하하는데 이 저하를 万田효소가 방지하는 것입니다.

〈아토피에도 효과?〉

万田효소가 아토피 등의 알레르기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토피의 원인에 관한 여러 의견 중에서 예를 들어 효과가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단, 알레르기에 관여하는 히스타민에 관해서는 몇 가지의 실험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우선, 비만세포로부터의 히스타민 유리를 방지하고 히스타민의 작용을 저해한다고 해서 이것만으로는 아토피에 효과가 있다는 증거로서 충분하지는 않습니다.


万田효소의 특징 중에 하나는 살아있는 미생물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호기성(好氣性)그램 양성간 균의 두 종류로 아포성(芽胞性)과 비아포성(非芽胞性)의 두종류가 있고 어느쪽도 독성은 없습니다. 이러한 살아있는 균이 생체내의 면역환경을 바꾸고 아토피를 개선하는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증명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특효약 없는 성인 당뇨병〉

당뇨병이 두 종류가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소아(Ⅰ형)당뇨병과 성인(Ⅱ형)당뇨입니다. 소아당뇨병은 췌장의 베타세포에서의 인슐린의 생성이나 분비가 저하하고, 인슐린 부족에 의해 일어나는 당뇨병입니다. 따라서 부족한 인슐린의 주사를 맞는 등의 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성인당뇨병입니다. 이것은 인슐린이 있어도 이 호르몬이 활동하는 근육이나 지방세포 등이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 당뇨병입니다.

 

인슐린은 혈당을 세포내에 흡수하는 역할을 하고있습니다. 반응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인슐린이 있어도 근육이나 지방세포에 혈당이 흡수되지 않는 것입니다.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혈당이 올라가고 당뇨병이 됩니다.

성인병의 특효약이 개발되기 위해서는 인슐린이 어떠한 구조에서 혈당을 세포내에 흡수시키는지 밝혀질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자료를 펼쳐보면 인슐린의 작용에 관여하고 수용체, 티로시키나제의 활성화, 시그널트랜덕션 등, 화려하게 기술(技術)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특효양은 아직까지 나와있지 않습니다. 자료의 기술(技術)이 부족하다든지 기술(技術) 그 자체가 틀렸다든지 둘 중에 하나입니다.


〈병 상태 개선에 기대도〉

성인 당뇨병의 특효약에 관해서는 인슐린의 작용이 밝혀지기까지 기다리지 않으면 안되겠지만 그 병 상태를 조금이나마 개선하는 방법이 몇 가지 있습니다. 다이어트나 운동도 그렇지만 한 가지 빠뜨린 것이 음양의 견해입니다.

성인 당뇨병은 인슐린의 작용이 부족한 병입니다만 견해를 달리해보면 카테코라민의 작용이 너무 강한 병인 것입니다. 인슐린과 카테코라민은 서로 상반하는 작용을 하는 음양의 호르몬입니다. 따라서 강한 카테코라민의 작용을 억제하는 것에 의해 간접적인 인슐린의 활동을 강하게 하는 것이 가능한 일입니다.

고대로부터 당뇨병에 애용되어왔던 약용 인삼에는 카테코라민의 작용을 장해하는 아데노이신이나, 필로그루타민산이 존재합니다. 万田효소에도 같은 작용이 있는 기능물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카테코라민의 작용을 억제하는 서양의학의 약으로서는 베타브로커가 알려져 있지만 인슐린의 작용도 저해되기 때문에 성인당뇨병의 약으로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음양을 판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저항력을 강하게 하는 역할〉

암이 걸리게 되면 급속히 살이 빠지게 됩니다. 왜 일까요? 암세포로부터 토키소호르몬L이라고 불리는 독소가 분비되어 이것이 지방세포중의 지방분해를 재촉하는 것과 동시에 뇌의 시상하부(視床下部)라고 불리는 곳에 있는 만복중추를 흥분시켜 식용부진을 일으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万田효소에는 이 토키소호르몬L의 활동을 장해하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 물질의 하나는 그루코사민이라는 것이 밝혀져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암에 대한 저항력이 있습니다. 젊을 때에는 암에 잘 걸리지 않는데 나이가 들면 암이 걸리기 쉬운 것은 이 저항력이 저하되기 때문입니다. 혈액 중에 있는 임파구 중에는 정상세포와 암세포를 분리하여 암세포만을 죽이는 NK세포나 LAK세포라고 불리는 것이 있습니다. 암에 대한 저항력이라는 것은 NK나 LAK세포 등의 활동입니다.

초조해하는 사람이 느긋한 사람보다 암이 걸리기 쉬운 것은 NK나 LAK세포의 활동이 저하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초조해서 불안정한 상태에서는 교감신경이 흥분하고 그 말단부터 분비되는 노르아드레날린이 NK세포 등의 증식을 장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万田효소는 NK나 LAK세포의 활동을 강하게 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암을 직접적으로 죽이는 것이 아니라 저항력을 높이기도 하고 항암제의 부작용을 가볍게 하는 등의 방향으로 돌리는 것에 발효식품의 의의가 있는 것이 아닐까요? 발효식품에 함유된 기능물질은 약이 아닙니다. 따라서 약을 찾는 것 같은 방법에서는 반드시 기능물질을 밝혀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여기에 제시한 것처럼 기능물질의 탐색에는 새로운 견해나 방법이 용의(用意)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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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서 파는 매실발효액
시중에서 파는 거의 모든 음료제품은 살균처리를 했기 때문에 효소가 살아 있는 것이 없습니다. 아무리 몸에 좋은 과일로 만들었다고 해도 효소를 죽여 없애버렸기 때문에 우리가 갈증을 느낄 때 먹으면 갈증이 가시지 않고 오히려 더욱 갈증을 심하게 합니다. 이럴 때에는 효소가 살아있는 음료를 마시면 곧 갈증이 가십니다.

그래서 충분히 발효시킨 효소음료를 만들어서 늘 가지고 다닐 필요가 있습니다. 갈증이 날 땐 절대 시중에서 파는 효소가 살아 있지 않은 음료수를 마시지 말고 물을 드시거나 효소가 살아있는 녹즙이나 과일이나 효소음료를 드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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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실발효음료 >

지난 추석 연휴 때 전북 순창 고추장 민속마을에 있는 처갓집에 갔었다. 갈 때 산야초효소액를 먹기 좋게 희석하여 음료를 만들어 병에 넣어 4개를 만들어 가지고 갔었다. 이 음료는 2~3일정도 지나면 발효되어 톡 쏘는 천연탄산음료가 된다. 처남들 그리고 동서, 처제 모두들 먹을 만하다고 하면서 마시다보니 얼마 못되어 동이 나고 말았다.

올라오는 길에 전북 전주에 사는 아래 동서 집에 들렸다. 동서네 집에 시중에서 파는 매실발효액이 있었다. 매실발효액을 산야초효소액 희석하듯 희석하여 음료를 만들어 병에 여러 개를 만들어서 가지고 왔다. 맛이 좋았다. 그런데 이 매실음료를 먹은 날 밤에 혈당을 재어보니 혈당이 무척 높았다. 그래서 먹지 않고 두어보았다. 6일이 자나도 이 음료는 전혀 발효되지 않았다. 이 매실발효액은 살균 처리된 것이 틀림없다. 막걸리를 살균 처리하여 팩에 넣어 유통하듯 살균한 것이다.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만일 효소가 살아 있는 채로 유통을 시켰다가는 병이 터지는 사고가 생기기 때문이다. 냉동해서 유통시키지 않는 한 위험한 일일 것이다. 시중에서 파는 모든 음료가 마찬가지다. 몸에 그토록 좋다고 신문과 TV에서 매일같이 선전하는 모든 음료가 효소가 살아 있는 것은 거의 없다. 효소가 살아있는 것은 요구르트와 동네 구멍가게에서 파는 막걸리뿐이다.

산야초 효소액을 희석하여 두어보면 처음엔 달기만 하다가 점점 시간이 흐르면서 달고 시큼한 맛으로 변한다. 더 시간이 가면 단 맛은 점점 더 줄어들고 시큼한 맛이 더 난다. 효소가 더 많아지면서 당분을 분해하여 식초로 만드는 것 같다. 식초의 도수는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먹기에는 큰 부담이 없다. 아마 더 오래두면 도수가 더 높은 식초가 만들어질 것이다. 10배정도 희석한 산야초효소음료를 상온에 10일 이상 두어보았다. 단맛이 거의 없는 시큼한 맛의 음료가 되었다.

산야초 효소를 희석한 음료는 김치와 같이 계속 발효를 한다. 그래서 상온에 두었다가 자기 입맛에 맞게 발효가 되면 냉장보관을 해야한다. 나는 단맛이 거의 없어질 정도로 오래 발효시켜 먹는다. 그러나 우리 집사람은 단맛이 남아 있는 것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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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야초 효소란>

우리가 주로 먹을 수 있는 채소나 나물의 종류는 몇가지 됩니다. 그러나 대부분 익혀 먹기 때문에 채소나 나물이 갖고 있는 고유의 성분을 골고루 섭취하지 못합니다. 요즘 사람들에게 산야초 효소가 필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산야초 효소는 산과 들에서 자생하는 식물이 갖고 있는 땅과 하늘의 정기, 대자연 속에서 키워진 강한 생명쩜?삼투압과 발효 작용으로 추출, 숙성시키는 과학적 원리의 산물입니다. 식물이 내부에 간직한 효소, 엽록소, 핵산, 유용 미생물을 파괴나 변형되지 않은 상태로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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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야초 효소는 양력 5월부터 10월 사이에 산과 들에서 나는 초목들에서 뿌리, 잎, 껍질, 열매 등을 채취하여 발효시킨 것을 말한다. 각종 잎과 뿌리 그리고 부드러운 순을 적어도 30여가지 이상 모아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백 가지 이상의 산야초와 과일로 만든 효소를 백초효소라 한다)
항아리에 완전히 말린 산야초 한 두름, 벌꿀 또는 노란 설탕을 같은 양만큼 넣고 차곡차곡 눌러 담는다. 그리고 공기가 약간 통할 수 있게 항아리를 밀봉하여 그늘에 보관한다. 보통 3개월 정도 지나면 발효가 된다. 발효된 찌꺼기를 걸러서 짜낸 후 그 원액을 약 9개월 정도 숙성시키면 산야초 효소가 된다. 숙성이 덜된 효소를 병에 담았다가 뚜껑을 열면 샴페인처럼 펑 하고 효소액이 솟아오르는 경우가 있는데 좀 더 숙성시키면 터지지 않는다.

완전히 숙성된 산야초 효소를 건강한 사람이나 병약자 모두 생수 300cc에 효소 30cc비유로 혼합하여 점심과 저녁 때 먹으면 좋다. 녹즙을 먹을 때 산야초 효소를10cc정도 넣고 혼합하여 30분 정도 두었다가 먹으면 훨씬 흡수가 잘된다. 그리고 저혈당, 빈혈이나 병약한 사람이 단식 중 일 때는 1일 2, 3회 생수에 효소를 타서 마시면 단식의 효과가 훨씬 높아진다.

▶ 산야초의 효능
산야초에는 현대인들에게 부족하기 쉬운 각종 비타민과 효소, 무기질, 섬유질,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따라서 산야초를 오랫동안 고루 섭취하게 되면 각종 성인병을 예방함은 물론 치료에도 크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산야초는 무엇보다도 혈액 정화능력이 뛰어나다.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 섬유소가 장을 비롯한 내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하여 피를 깨끗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또한 산야초는 대부분 이뇨와 통경 성분을 지니고 있으며 해독, 소염, 강장, 해열, 진통 등 마치 만병통치약과도 같은 효능을 발휘하는데, 이는 산야초가 함유하고 있는 다양한 영양소가 복합적인 상호작용에 의하여 효과를 발휘하는 때문으로 보인다.
민간요법에서 각종 임상실험과 체험을 통해 항암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산야초만 해도 50여 가지 이상이 되는데, 자주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바위솔, 번행초, 돌나물, 닭의장풀, 짚신나물, 쇠뜨기, 꿀풀, 뱀딸기, 까마중, 쇠비름, 수염가래꽃, 예덕나무, 참빗살나무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산야초를 대할 때 어떤 산야초가 어떤 병에 효과가 있다는 식으로 산야초를 약의 개념으로만 보아서는 안된다. 산야초가 치병효과를 발휘하는 것은 풍부하고 다양한 영양소와 섬유질이 복합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체력을 보강함으로써 자연치유력이 강화된 결과이지, 산야초가 가지고 있는 어떤 성분이 약성을 발휘함으로써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 산야초의 활용
우리는 흔히 귀한 약이라고 하면 으례 인삼이나 녹용, 웅담 등을 떠올린다. 또한 심산유곡에서 자라는 희귀한 풀이나 재배가 아주 까다로운 외래 약초들이 약성이 높고 몸에 좋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사람들은 대부분 비싼 것일수록 효용가치가 더 클 것이라는 고정관념에 빠져 있다. 과연 그러한가? 이 지구상의 존재질서에는 우연이란 없다. 많이 존재하는 것은 분명 그 이유가 있다. 바꾸어 말하면 우리 주변에 흔한 것은 그만큼 인간을 비롯하여 생태계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에 필요성이 높다는 이야기다.

 

그런 면에서 보면 흔한 것이 오히려 값진 것이요, 절대로 필수적인 물질인 것이다. 공기와 물이 그러하지 않은가? 우리 주변의 산과들에 지천으로 자생하고 있는 산야초야말로 그 강인한 생명력과 풍부한 영양소로 우리의 몸을 건강하게 하고 환우들이 힘든 고통의 질곡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불을 밝혀주는 천혜의 보약인 것이다.
산야초는 우리가 큰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도 수시로 얼마든지 얻을 수 있는 훌륭한 식품이요, 약품이다. 따라서 산야초로 뒤덮인 산과들은 곧 그 자체가 약국이요, 병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왜 산야초인가 ?
우리가 매일 먹는 채소 중에는 같은 채소라 할지라도 재배환경과 재배방식에 따라 영양가에 큰 차이가 있다. 예를 들면 노천야지에서 재배한 채소는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한 채소에 비해 각종 영양소 함유량이 월등하게 높다. 또 같은 야지에서 재배한 채소라 할지라도 비료와 농약을 뿌려 재배한 채소와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채소는 영양가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 그리고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소위 무공해채소보다도 몇 배 더 뛰어난 채소가 있는데, 산과들에 무진장 자생하고 있는 산야초가 바로 그것이다. 산야초는 아래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일반 재배채소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풍부한 영양을 지니고 있다.

무엇보다도 산야초의 가치는 뛰어난 생명력에 있다. 산야초는 자신을 둘러싼 자연환경과 늘 부딪치며 살아간다. 때로는 긴 장마에 시달리기도 하고 오랜 가뭄을 견디어내기도 하며 혹심한 추위와도 싸워야 한다. 해충과도 부단히 싸워야 하며 다른 식물과의 치열한 영역다툼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산야초의 생명력은 이와 같이 치열한 생존경쟁을 통해 길러진다. 그래서 재배채소는 뜯은지 2, 3일이 지나면 시들어버리지만 산야초는 그 끈끈한 생명력 때문에 1주일이 지나도 싱싱함을 유지한다.

야생동물들은 병에 걸리거나 상처를 입으면 특정한 풀을 뜯어 먹거나 잎사귀에 몸을 문지르는 등의 자가처방으로 건강을 회복하거나 상처를 아물게 한다고 한다. 독사에 물린 산짐승이 쥐방울덩쿨을 뜯어먹는다든가 상처를 입은 꿩이 부리로 상처 부위에 송진을 찍어 바르는 것 등이 좋은 예이다. 산야초에는 뿌리의 삼투압작용과 잎의 광합성 작용을 통해 흡수한 대지의 생명력과 태양에너지가 그대로 농축되어 있다. 산야초가 좋은 이유, 산야초가 건강을 유지하게 해주고 회복 시켜주는데 큰 힘을 발휘하는 원천은 바로 여기에 있다.

▶ 주원료
자당, 포도, 배, 매실, 케일, 호박, 양파, 무, 당근, 양배추, 미나리, 연근, 마, 감자, 고구마, 밤, 우엉, 부추, 생각, 사과, 밀감, 미역, 다시마, 파래 무화과, 다래, 복숭아, 자두, 대추, 가지, 마, 표고버섯, 토란, 마늘, 샐러리, 알로에

▶ 특 징
· 각종 미량 영양소와 효소, 생균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는 과일과 채소, 엽체에서 삼투압 원리를 이용해 유효성분을 추출하여 발효시킨다. 발효과정 중 생성된 각종 생리활성물질, 미생물의 균체와 대사산물은 면역력을 증진시켜 질병에 대해 저항력을 길러준다.

▶ 섭취방법
· 음료수로 드실때는 물(냉온수)과 엑기스를 6:1정도로 희석해서 1일 3회정도 식후나 공복에 복용합니다.(입맛에 따라 엑기스량을 조절) · 냉수에 드실때는 얼음 4~5조각을 넣어서 드시거나 감식초나 양조식초등을 조금 희석해서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 소주를 드실때(2홉 한병에 20cc정도)희석해서 드시면 좋습니다. · 원액을 적당량 생수에 타서 마신다. (꿀과 같음)
· 단식할 때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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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은 발효식품의 왕국이요, 발효음식문화의 선진국이다. 김치의 종류만 해도 배추김치·무김치·백김치·총각김치·동치미·알타리김치·박김치·더덕김치·오이소박이·고들빼기김치 등 수백 가지가 넘고, 된장도 메주된장·청국장·담북장·막장 등 다양하다. 또 간장·고추장·식초·젓갈·장아찌·절임·식혜·탁주·막걸리·청주·소주 등 발효의 범주에 드는 음식만도 수 없이 많다. 아무튼 손끝 하나로 갖가지 발효음식의 맛을 빚어내는 우리나라 사람 하나하나는 발효에 대해 무궁무진한 노하우를 지니고 있는 지식인이다. 더 나아가서는 비록 무학의 촌로라 할지라도 우리나라 사람은 발효실력에 관한한 서양의 미생물학자보다 훨씬 앞서 있는 공학자이다.

-중략-

오늘날의 식생활을 표현하자면, 비타민과 미네랄이 결핍된 식생활이요, 사람에게 주어진 먹거리가 아닌 식생활이요, 사람이 소화시킬 수 없는 음식을 먹는 식생활이라 할 수 있다. 또 이것을 달리 표현하면 생명의 원천인 효소가 결핍된 식생활이요, 효소를 소모시키는 식생활이라 할 수 있다. 상황이 이렇게 된 것은 오늘의 의학자나 사람들이 효소의 중요성이나 질병의 발생기전을 모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효소는 모든 생명체의 생명현상을 가능케 해주는 물질이다. 만일 인체 내에 효소가 분비되지 않는다면 물질대사가 정지되어 사람은 죽게 된다. 즉 소화효소가 분비되지 않는다면 섭취한 음식물은 그 상태 그대로 위장에 쌓일 것이요, 생화학효소가 분비되지 않는다면 영양분은 피와 살로 만들어지지 않을 것이다. 또 해독효소가 분비되지 않는다면 체내엔 독소가 가득 찰 것이다.

효소가 부족하더라도 그 결과는 마찬가지이다. 다만 병이란 고통이 따르고,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이 지연될 뿐이다.

예를 들어

소화효소가 부족하면 만성 소화불량증과 비만에 시달릴 것이다.

생화학효소가 부족하면 상처가 쉽게 아물지 않거나 세포가 노화될 것이다.

해독효소가 부족하면 만성 피로감과 두통과 정신적 불안정이 생길 것이다.

또 장내의 효소가 부족하면 장내에 가스가 차 복부 팽만감이 생길 것이다. 그 결과 장의 운동과 기혈순환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아 변비와 치질이 생길 것이다.

혈전분해효소가 부족하면 피가 엉기어 뇌혈관 장애·고혈압·동맥경화·협심증 등이 생길 것이다. 그 결과 중풍과 돌연사 등이 발생할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체내에 대사되지 않은 노폐물이 쌓이면, 세포의 생신력이 떨어지고 피가 탁해질 것이다. 그 결과 산독성독소가 발생해 대사장애가 더욱 심화되고 피와 살이 썩게 되는 현상이 나타날 것이다. 오늘날 만연하고 있는 암·당뇨·신부전증·간경화·위무력증·종양·궤양 등은 바로 효소의 결핍으로 인해 대사장애가 심화됨으로써, 세포가 썩거나 인체의 작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나타나는 현상에 불과하다.

결국 사람의 생명력과 건강의 질은 체내에 효소의 활성도가 어느 정도냐에 따라 결정된다. 따라서 사람이 무병장수하고 질병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효소를 만드는 재료가 되는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고 효소를 풍부히 함유하고 있는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효소를 만드는 재료가 되는 영양분이란 바로 비타민과 미네랄이다. 즉 사람이 피와 살과 뼈, 그리고 호르몬과 효소를 만들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인 당분과 비타민과 미네랄이 필요하다. 이 재료를 바탕으로 피와 살과 뼈는 당분을 주재료로 하고, 비타민과 미네랄을 부재료로 하여 각 조직에서 분비되는 생화학효소에 의해 만들어진다. 반면 호르몬과 효소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주재료로 하고, 당분을 부재료로 하여 세포 하나하나가 만들어낸다. 그리고 세포 하나하나에서 분비된다.

따라서 체내에 효소를 결핍시키지 않고, 그 활성도도 높이려면 무엇보다 비타민과 미네랄을 풍부하게 섭취해야 한다. 미네랄 중 철·동·아연·염소·칼슘·마그네슘·망간·몰리브덴·칼륨·나트륨 등은 효소를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이다. 또한 물질대사에도 중요한 작용을 하기 때문에 꼭 섭취해야 한다. 특히 당분은 체내에서 다른 영양분을 가지고 합성해 내는 것이 가능하나, 비타민과 미네랄은 체내에서 만들어내지 못한다. 따라서 음식물을 통해 제대로 섭취하지 않으면 영영 결핍되는 현상이 초래된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의 식생활을 보면 비타민과 미네랄을 몽땅 버린 채, '죽은 음식'과 '찌꺼기 음식'을 먹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음식은 그 자체로는 효소가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체내에서 제대로 대사되지 않게 된다. 그 결과 대사산물이 체내에 노폐물로 쌓이고 부패하게 된다. 그리고 여기에서 산독성가스가 발생하면서 피와 살이 썩어가고 각종 질병이 나타나게 된다.

-중략-

체내에서 효소의 활성도를 높일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은 발효식품의 섭취이다. 발효는 미생물의 효소작용을 이용한 식품 가공법이다. 모든 미생물은 자신이 영양을 섭취하기 위해 항상 소화효소를 분비하여 고분자 유기물을 분해하는 작업을 한다. 그리고 생화학효소를 분비하여 섭취된 영양분을 가지고 세포 증식을 한다. 이것이 바로 부패현상인데, 당분과 염분이 첨가되면 부패와는 다른 현상이 일어난다.

즉 당분과 염분의 삼투압력에 의해 일반적인 세균은 증식이 억제되는 한편, 신진대사작용이 일어나게 된다. 그 결과 살아남은 유산균 등에 의해 고분자 유기합성물이 서서히 저분자 구조로 바뀌면서 대사산물의 독소가 해독되는 현상이 일어난다. 이 독특한 부패현상이 발효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김치·된장 등 발효식품에는 효소의 보물창고라 할 만큼 소화효소·생화학효소·해독효소 등 다양한 기능을 하는 효소가 다량 함유되게 된다.

그런데 유기물을 발효시키는 미생물과 같은 작용이 인체의 세포에서도 이루어지고 있다. 사람은 60조~1백 조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는데, 인체는 영양분을 섭취하기 위해 고분자 유기합성물을 씹고 소화효소를 분비하여 저분자 구조로 만들고 있다. 그리고 각 세포는 생화학효소를 분비하여 흡수된 영양분을 세포로 만드는 작업을 한다. 또한 해독효소를 분비하여 대사산물을 분해하고 체내를 정화하는 작업을 함으로써 신진대사 과정을 마친다. 이런 작업이 있기 때문에, 인체는 하루에도 6천억~7천억 개의 새로운 세포를 생신시키면서 생명력의 항상성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인체의 생명력은 바로 이 신진대사작용을 얼마나 원활히 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결국 유기물을 발효시켜 먹는 이유는 미생물의 힘을 빌어 인체 신진대사작용의 활성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즉 유기물을 발효시키면 미생물에 의해 일차적으로 저분자화 된 유기물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음식물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영양분을 흡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소화효소·생화학효소·해독효소 등 다양한 기능을 하는 효소를 다량 섭취함으로써, 체내의 효소 활성도를 높이고 효소를 강하게 만들 수 있게 된다.

이것은 자연계의 생명현상과 인체의 생리현상을 간파한 선조의 지혜이다. 여기에 무병장수의 길이 있고, 오늘날 나타나고 있는 암 등 모든 대사장애질환을 예방·치유할 수 있는 비결이 있다. 이것은 또한 된장 등을 상식한 사람이 장수하는 비결의 이유이기도 하다

출처 : 시인나라
글쓴이 : 솔로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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