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번에 맑음이님 새장과 먹이를 먼저 보내고
오늘 고속버스로 잉꼬부부를 보내왔습니다
태안 터미널까지 마중 나가서 받아서 왔습니다
낮설은지 얼굴만 살짝 내밀고 있습니다
벌써 알을 낳는다는데 품고 있는지 암놈은 아직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렇다고 급한 마음에 알통 문을 열기는 실례인듯하여 참고 있습니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 내었습니다
좌측이 방금 밖으로 나온 암컷이고 우측이 일찌기 밖으로 나온 숫컷으로 알고 있습니다
잉꼬가 얼마나 아름다운 알을 낳았는지 무지 궁금 합니다
그러나 아름다운 잉꼬 새끼가 나올때까지 잘 보살피며 기다려 보겠습니다
또 가족이 늘었으니 일손은 더 바빠지는건 당연 하겠지만
이렇게 하나 하나 기르고 싶은 온달 입니다
내일 새백이면 진도에서 또 진돗개 검은 강아지가 도착할겁니다
새벽을 깨워 일어나 마중 나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