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달이네 농산물]/고추

고추 심기에서 풋고추 첫수확까지

만년설/정리맨 2009. 6. 22. 15:33

 

 

 

5월6일 남천농원 동상네집에서 고추모종 100개를 가져다가

햇볕을 보이면서 전지훈련 적응시켰습니다

5년전에만 하더라도 5천포기이상 고추가 주농이였는데

이제는 조금만 합니다

처음엔 600그램에 만원, 다음해엔 만오천원 그다음엔 이만원

지난해엔 2만오천원까지 받아 보았으나

결국 고추는 인건비며 투자비 빼면 남는게 없고 고생이 너무 심하다

말리는 건조기라도있고 대량으로 하면 모를까

내방법으로 하면, 남는게 고생 뿐이다

 

 

 

자~~ 올해 고추 특별나게 심는 방법을 공개 하겠습니다

멀칭해놓은 비닐을 꽃삽으로 십자로 몇번 찔러서 구멍을 뚫은 다음

15센티 넘게 구덩이를 파냅니다

 

 

그리고 잘 발효 숙성된 퇴비를 한줌 넣고 흙으로 살짝 덮습니다

만약 퇴비에 문제가 있으면 고추는 몰살하고 맙니다

 

 

그리고 물을 흠뻑 가득 줍니다

 

 

다음은 고추모를 하나 하나 가져다 놓고

 

 

흙으로 덮어서 묻어 줍니다

 

 

그리고 웃거름으로 덮어줍니다

그러면 풀도 덜나고 풀이나도 쉽게 손으로 뽑힙니다

 

 

2줄 심기를 끝내고, 외줄 심기를  합니다

 

 

웃거름을 잔뜩 덮습니다

 

 

찾아오신 분들께 충분한 설명과 시범을 보여 줍니다

 

 

요렇게 사랑과 정성 노력을 쏟으면 분명한 결실이 있다는것을,,,

 

 

손님들보고 물뿌려 주라고 해노고 ,,, 옥수수를 심고 있습니다

다른 밭 둘레로 옥수수를 많이 직파로 심었지만 이것은 빨리 먹기위한 방법으로 심는것입니다

당연 거름이 그 성장을 활기차게 할겁니다

 

 

이제 헛골에 풀안나게,,, 준비해둔 부직포로 마루리하여 덮습니다

 

 

이제 모두 끝났습니다. 바깥쪽으로는 수세미랑, 뱀오이,화초호박등 줄기식물을 심어 놓았습니다

나중에 말뚝을 박고, 줄을 치고 바깥쪽으로 지지대를 만들어 공간확보를 할것이며 충분한

땅의 효율적인 면과  또 쉼터로서  누리는 공간을  만들것입니다

 

여기까지가 지난번 고추 심을때 어떻게 심었는지 그때 올렸던 글입니다

 

 

고추가 벌써 이렇게 달렸습니다

 

 

그동안에 풀뽑아주고 옆순 따주고 줄쳐주고, 목초액 한번 뿌려준것밖에 없습니다

당연 비료 , 농약은 냄새도 안맡은 것입니다

 

 

오늘 풋고추를 몇개 따볼려고 합니다

 

 

가지 밑부분 방아다리에 달린것중에서 큰것을 골라 따겟습니다

 

 

오늘 첫수확 한것입니다

 

 

15센티 가량 되네요

 

 

오늘 비싼 고추가루 택배 나가는 곳에 몇개 넣어 주었습니다

나머지는 지금 고기 구워서 쌈장에 찍어 먹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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