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을 마친 땅두릅밭 현황및 관리

 

 

장마에 대비해서 배수로를 삽으로 팠습니다,

어떤 작물보다 강하지만 그래도 물에 잠기면 죽을뿐만 아니라 성장이 약합니다

 

 

5월20일 수확을 마치고 이렇게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계속 수확을 하면 뿌리가 약해서 고사하거나, 내년 수확 상품이 좋지 못할뿐만 아니라

계속 김메기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어제 1차 김메기를 했습니다.

김을 안메어도 땅두릅 자라는데는 별로 지장은 없으나,풀들이 밭에 넣은 거름을 다 빨아먹고

또 보기에도 안좋아서 주위에 사람들이 귀아프게 말이 많습니다

그래서 뽑고 관리 하는것입니다

 

 

올해 3년생인데 뿌리 덩어리가 많이 커졌습니다

아직도 보드라운 순은 잘라서 먹어도 되지만 뿌리를 강하게 만들기 위해서 그냥 키웁니다

 

 

우측에 보이는 잔풀이 수많은 씨앗이 떨어져 몇개 자연적으로 발아된 땅두릅 모종입니다

다른곳에 옮겨 심어야 합니다

그냥 두면 그늘에 치여서 자라지 못하고 장마에 물에 잠겨서 모두 죽습니다

높은곳에는 습도가 맞지 않아서 자연 발아가 안됩니다

 

 

이곳은 지난해 모종으로 키우고 올봄에 첫수확후 이렇게 키우고 있는 2년생입니다

 

 

빈곳은 모종을 옮겨서 땜방하고 2차 김메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집옆밭으로 올해 멀칭하고 직파를 했었는데,

기후 조건이 안맞아서 발아율 50%밖에 안되었습니다

다행히, 해마다 시험하던 포트 모종이 올해는 잘 발아 되어서 옮겨 심기를 하고

마무리 작업으로 북을 주었습니다

 

 

요렇게 심어놓으면 한달후면 무성해질겁니다

 

 

이곳은 지난해 직파를해서 키우고 올해봄에 첫수확을 하고 5월10일경에 수확을 종료하고 키운것인데

이젠 잡초걱정 안해도 되겠습니다

그냥 두었다가 ,늦가을에 그루 베어내고 북주는 관리만하면 됩니다

 

 

이곳은 4년차 땅두릅 밭인데,5월 20일 수확 종료하고 키우는 곳입니다

1차 풀메기를 했는데 벌써 풀이 많습니다

2차 풀메기 한번더 해야 겠습니다.

풀 뽑기도 쉽습니다

거름을 얼마나 많이 넣었던지 황토땅이 모래성같이 부슬 부슬해서

손으로 풀을 잡고 살짝 당기면 뿌리까지 뽑혀 나오고,,지렁이,굼벵이 각종 곤충들을

쉽게 볼수 있습니다

김메기 하면서 살아있는땅 제목으로 촬영하여 한번 보여 드리겠습니다

 

 

이것은 화분 실험용으로 지난 초겨울에 2년생 4뿌리를 심어서

거실에두고 2월부터 새순을 따먹고

4월초순에 수확을 중단하고 키우는 것입니다  

 

 

이것은 지난해 초겨울에 3년생 뿌리를 3개 넣고 거실에두고 2월부터 새순을 따먹고

4월초순부터 키운것인데 화분 크기에 비해서 뿌리를 많이 넣었네요

높이 50센티 윗면 직경 30센티 정도면 1뿌리 넣으면 딱 좋을것 같습니다

순을 따먹는 기간에는 괜찮은데 앞으로 무성해지면 공간이 부족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