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이땅을 볼때는 큰 희망을 가졌습니다.여기다 씨앗을 뿌리고 꿈을 키우면 5년만 지나면 더덕밭이 되리라고,,)
느티나무 사이로 경운기 몰아서 로터리 한번 치고 더덕 씨앗을 뿌릴 예정입니다 사진은 중앙에 서서 빙둘러 가면서 찍은 것입니다 더덕 자연 재배지로써 이떨까요? 아니면 어떤 것을 재배하면 좋을까요??
#####(이사진과 글은 2007년 2월말경에 찍은 사진 입니다) 이렇게 꿈과희망을 뿌릴수있는 땅이 ,,,오늘와서 이용당한다는 생각이 들때 어떠하리,,, 지금 8년동안 맨손으로 살면서 참 이런 저런 많은 아쉬운 소리 해가면서 머리 조아려 가면서 살아왔다 왜??? 땅땅 거리던 그런 삶을 포기하고 ,, 이삶을 택했는데 수많은 학대와 냉철함속에 애써 기쁨을 찾고 열심으로 사는데 왜??왜?? 계속 시련은 끝이 없는가????
저 앞에 2농장 느티나무 숲에는 더덕을 파종해 놓았습니다.언덕이 아치형이라서 사진으로 봐선 좁게 보이지만 2,000평 입니다.
더덕 2년생 새싹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씨앗을 파종하여 한포기씩 밭에 정식하여 길러서 종근을 옮겨심기하여 올라오는 것입니다
팬션 동산에서 아래 저수지를 보면서
이렇게 외형적으로 아름다운 곳인데,,,나의 작은 꿈을 심은 곳은 무참히 짓밟혀 버렸습니다
꽃들을 좋아하기에 어떤 카페에선 닉을 들꽃으로도 사용합니다 이젠 바꾸고 싶어요 들꽃이 아니라,심뽀로,,, 처음에 그냥 준것이 이쁘고 선한 마음이 아니라 결국 이용해 먹으려는 수작에 불과 하다는 것을 ,,, 있는자는 없는자를 보듬는게 아니라,,,돌멩이처럼 이용할 뿐이라고,, 그 목숨은 100억과 바꿀수 있을까 그러면 내목숨은 100만원으로 생각할까 그렇다면 서로 바꾸면 난 얼마나 쉽고 그는 얼마나 아쉬울까 그리 힘들것도 없다 개같은 놈은 개값으로 치러야 할것이다
이렇게 아름다운것을 가진들 ,,,그가 아름다운가,, 그 옆으로 줄줄이 지은집들이 누구를 위한 것인가 큰돈을 쓸줄 알아도 작은 일에 똑같은 생명들을 무수히 짓밟는자여,,, 내가 기도의 능력이 없어서 다행이지 할수있다면 오늘밤 쓸어 버리고 싶다
수만평 아름답게 꾸며 놓은게 진정 니땀으로 얻은것이더냐 부모로 값없이 얻은것이냐 누구의 혈새를 빼돌린것은 아니더냐 그것은 누구 보다도 당신의 양심이 정직히 아리
참 아름답구나 이젠 그아름다움이 더럽게 느껴지니 찾아가지 아니하리
이것이 칭송이 될수 있는가
배불리 먹은들 몇천년을 먹을것인가
꽃들이 아깝다
모두 위장 전술
외모로 볼때는 인격과 지식과 교양을 갖추고 모든 사람의 존경을 받는이여... 난 당신의 이름을 이곳에서는 공개 하지는 않지만 그 양심을 공포하여 날린다 어찌 어린싹을 짓밟는것을 느끼지도 못하고, 갈대를 꺾느냐 몇천년을 얼마나 잘먹고 잘 살려고,,, 불쌍한자여 내가 더이상 저주를 아니 하겠노라 내가 당신 사랑하는 개만도 못하느냐...
온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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