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꽃과 풍경사진

소나무 ,,,

만년설/정리맨 2008. 12. 3. 20:18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엔 물이 쫙 빠지면 할매 할배 바위까지 걸어서 들어갈수 있습니다

하루에도 한번 그렇게 발길을 열어 줍니다

만조가 되면 사람의 키를 두배 세배도 넘는 물로 바다가 되어 버립니다

 

 

특히 할매바위에 붙어 사는 소나무는 한폭의 동양화 같습니다

그 생명력도  굉장한 느낌을 전달하여 줍니다

 

 

저기엔 어떤 영양분이 있기에 저렇게 자랄수 있을까요, 단지 살고자 하는 것으로

그 환경에 맞게 변해서 버티는 것일까요

 

 

이 소나무는 홍성에서 안면도로 들어오는 길에 손님을 맞이하기라도 하는듯이 호강하면서

주인의 보살핌을 맘껏 누리며 자태를 뽐내는 소나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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