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취밭 일을 끝내고 집안일을 마무리해놓고,저녁 할일을 찾았다
땅두릅 빨리 수확해서 보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오면 웃자라 버리고 수확도 하기 힘든다.
한개 한개 땅을 손으로 파헤치고 뿌리에 붙은 새순 밑둥을 갈로 찔러 잘라낸다
옆에 애기순은 다치지 않게 하기위해서 손으로 파헤치고 칼로 조심스럽게 정성들여 따야한다
그리고 다시 흙을 덮어준다
이렇게 수레를 끌고 다니면서 모은다
세척작업하고 다듬고,이제 물기 빠지기를 기다린다
저녁 5시부터 땅두릅 밭에서 작업시작하여 지금 1시니까
꼬박 8시간 작업한것이 8키로 1키로에 만원이니까
그것도 완전 무공해로 키우고 이렇게 정성 들인것이니까
정말 싼것이다.그리고 드시면 분명 건강할거다
오늘 부칠려면 동이트자마자 밭으로가서 3키로 더 만들어야한다
병원도 가야하고 24시간을 42시간으로 만들어 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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