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설/정리맨 2006. 9. 15. 10:05
 
*중도에서*
-들꽃-
배를 타고 들어가는 그곳
조용하고도 한가한 그곳
새소리 꽃웃음에 나비가 날고
둘은 미소로서 두바퀴 굴렸네
아름답게 피어난 꽃길을 따라서
둘은 마냥 행복하기만 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