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잡으러 오세요^*^
요것이 맛 이란 것입니다
맛있다고해서 맛이라고 했나봐요
오늘 집앞 바닷가 (청포대 해수욕장)에 나가서 잡아온 것입니다
호미랑 소금만 있으면 잡을수 있습니다
잡는 재미에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또하나 중요한것은 바닷물때를 조금을 피해서 사리 기준으로 오셔야 합니다
조금은 물이 조금빠지고 조금 들어오는것이고
사리는 물이 싹 빠졌다가 싹 들어 오는것이라고 쉽게 설명할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바닷 쪽으로 멀리 들어가야 뭐가 있으니까
사리때를 맞추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잡는 요령은 현장에사 바로 배울수 있지만
호미로 10센티정도 45도 각도로 모래를 파다보면 맛 단면 모양처럼 타원형 구멍이 나타납니다
그때 그 구멍으로 소금을 넣고 조금 기다리면 맛살이 천천히 한번 나오고,
좀 있다가 껍질까지 쏙 올라옵니다
보통 다시 들어갔다가 껍질까지 쏙 올라옵니다
그때 손으로 껍질을 잡아야 합니다
성질 급해서 안기다리고 속살 나왔을때 잡으면 쏙 들어가 버리고 안나옵니다
소금 넣고 기다리는 동안 물이 고이면 실패하게 됩니다
그것도 요령있게 물이 안고이도록 하면서 잡을수 있습니다
호미로 깊이 파면 조개류,바지락,바닷골벵이등도 잡을수 있습니다
가족들끼리 여행하면서 체험해보기에 아주 좋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태양아래 파도소리 들으며 넓은 해수욕장에서 맘대로 자유를 누리며
여가를 함께 행복한 시간으로 한번 보내 보시지요^*^
잡은것 집에까지 살아있는 상태로 가져 가실려면
바닷물을 함께 담아서 가셔야하니 통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넓은 솔밭 야영장이 있으니 텐트치고 밥해먹고 구워먹고 1박 하시는것도 아주 좋습니다
해수욕장 개장하면 텐트치면 돈내야해요
맛은 구워서 먹는게 제일 맛있지만 오늘은 양도 적고해서 그냥 후라이팬에 익혀서
초장에 찍어 먹을겁니다
우리 마을 이름이 별주부 마을 입니다
토끼와 거북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해당화가 피었어요.
사진:서해바다
토끼와 거북상
자라바위의 부분 부분 모습입니다
청포대 해수욕장은 저희 집앞에서 부터 몽산포 해수욕장이 함께 이어진 끝이 안보이는 넓은 해수욕장입니다
그래서 여름엔 모래사장 마라톤도 열립니다
옛날 고기잡이 방식인 독살도 있습니다
이 넓은 백사장에서 맘껏 맛도 잡으시고 뛰고 싶으면 뛰고 굴르고 싶으면 굴르고
모두 가슴에 담아 보세요^*^